1일 CJ제일제당은 "일본 현지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입찰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하야시바라 인수전에는 CJ제일제당 컨소시엄 외에 일본담배산업(JT), 화학제품 상사인 나가세산업, 화학업체 군에이화학공업 등 4개사가 경쟁하고 있다. 인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하야시바라 외에도 이 기업이 지원해온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을 일괄해 인수해야 한다.
CJ제일제당측은 "6월 본입찰에 이어 7월경이면 인수 기업이 최종적으로 결정될 것 같다"라며 "컨소시엄을 통해 인수를 추진하고 있어 실제 제일제당이 투입되는 금액은 그리 커지 않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하야시바라 인수를 통해 중국 이외에 해외 바이오 기지를 확보, 그린바이오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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