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와인을 반값에" 효성, 세빛섬서 와인 마켓 개최

6~7일, 13~14일 두 차례 판매행사 진행
"좋은 와인 값싸게 제공하는 장터 확대할 것"
  • 등록 2014-12-02 오후 3:26:18

    수정 2014-12-02 오후 4:00:15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강의 새로운 수변복합문화공간인 세빛섬에서 180여 종의 다양한 와인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세빛섬 와인 마켓’이 열린다.

세빛섬을 운영하고 있는 효성(004800)은 세빛섬 내 채빛섬에서 오는 6~7일, 13~14일 두 차례에 걸쳐 총 9개 국내 와인 수입사를 초청해 2만 원대부터 30만 원대에 이르는 다양한 와인을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와인 마켓에서는 호주의 최고급 와인인 투 핸즈 에리즈(정가 56만 원)를 31만 원에, 세계 4대 샴페인 그룹 가운데 하나인 프랑스의 로랑 페리에 퀴베 로제브룻(정가 37만 원)을 18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이 외에도 국내에 잘 알려져 있는 1865 싱글 빈야드 까쇼, 박지성 끼안띠 리제르바 등의 와인도 싸게 구입할 수 있으며 와인셀러 등도 할인가에 살 수 있다.

또 이번 와인 마켓에서 세빛섬 내의 뷔페레스토랑인 채빛퀴진,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올라, 비스터펍 등을 이용할 경우 최소 5% 이상 추가 할인을 받는다.

세빛섬 관계자는 “이번 와인 장터는 세빛섬을 아끼는 고객들에게 행복한 연말연시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좋은 와인을 값싸게 제공할 수 있는 와인 장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빛섬 야경 모습. 효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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