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하이닉스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으로 상향

"견조한 영업이익·재무상황 반영"
  • 등록 2011-05-30 오후 8:55:14

    수정 2011-05-31 오전 7:19:13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하이닉스(000660) 반도체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피치는 또한 하이닉스 장기외화와 현지통화 표시 채권발행자등급(IDRs) 및 선순위공모채권 등급을 각각 `BB-`로 유지했다.

피치는 이번 신용등급 전망 조정이 하이닉스의 2010회계연도 견조한 영업이익과 재무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견조한 재무 상황과 경영진의 부채 감축 의지가 지속될 경우 향후 12~18개월 이내에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하이닉스, 2분기 실적 악화說..과연 뭐길래? ☞[특징주]하이닉스, 실적 우려+루머에 `휘청` ☞김종갑 하이닉스 의장, 지멘스코리아 회장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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