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여성 '몰카' 촬영한 유명 대학 교수..철창行

  • 등록 2017-12-20 오후 1:47:43

    수정 2017-12-20 오후 1:47:43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e뉴스 조유송 인턴기자] 서울의 한 유명 대학 교수가 이웃집 여성들을 몰래 촬영해오다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한 혐의로 A대학교 B교수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B교수는 지난 9월 초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 베란다에 삼각대를 설치한 뒤 고성능 카메라를 이용, 옆동과 맞은편 동 아파트 내부 등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교수로부터 확보한 카메라 저장장치를 복원,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카메라에서 피해 여성들이 거실에 서 있는 장면이 찍힌 사진을 3,4장 정도 발견했다”고 밝혔다. 복원한 카메라에는 피해자들이 집 안에서 노출 심한 옷을 입고 있거나 스킨십을 나누고 있는 사진 등이 고스란히 찍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들과 B교수를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지난 10월 말 해당 사건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필드 위 여신
  • GD시선강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