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의장은 “우리 당에서는 지난 총선과정에서 국민건강보험 부과체계를 개편하겠다는 공약을 한 바 있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전 이사장을 중심으로 해서 소득중심의 국민건강보험 부과체계로 변경하는 안을 만들었다. 오늘 두시 반에 전문가들이 모여서 공청회를 할 계획이다. 언론뿐 아니라 전 국민적 관심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변 의장은 “국민의당에서도 함께 공약을 했었고 새누리당에서도 현재 국민건강보험 부과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개선하겠다는 공약을 한 바 있다. 이 문제가 해결돼서 부과체계가 잘못돼 고통 받는 국민이 없도록 함께 협조 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변 의장은 “그동안 많은 논란이 있었던 사외이사 제도에 대한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사외이사제도는 대주주에 대한 견제기능을 위해 도입된 제도이나 오히려 대주주의 이익을 대변하는 제도로 바뀐 거 아니냐 하는 지적이 많았다. 사외이사의 선임절차를 대폭 변경해서 실질적으로 견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사외이사 추천위원회를 사내 인사가 아닌 외부 인사로만 구성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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