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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출산 후 복직한 여직원 및 그룹 내 여직원들을 만날 때마다 언급하는 말이다.
현재 정부는 1.19명으로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인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을 1.4명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펼치고 있다. 지난 달 청와대에서
저출산·고령사회사회기본계획(2016~2020년)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만큼 저출산이 심각한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얘기다.
이러한 국가적 노력에 발맞춰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 등 전 계열사가 출산 전 휴직, 육아휴직, 불임휴직, 보육비 및 학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제도를 마련, 운영하고 있다.
이만 아니라 금호아시아나는 출산 및 육아를 위한 제도적 장치만으로는 출산율 저하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기에 최고경영층에서부터 사내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작년 금호아시아나 전체 그룹사의 출산 인원 중 97%가 육아휴직을 사용했고, 지난 3개년 평균 육아휴직 사용률이 93%에 달한다. 출산으로 인한 경력 단절이나 육아 문제, 출산 후 복직 걱정 없이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금호타이어(073240)는 임직원 자녀 보육비 및 학자금을 지급해 임직원들이 보다 편하게 육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행복한 직장, 행복한 가정을 영위하기 위한 해법을 부부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찾아가는 부부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가족친화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여직원이 전체의 50% 이상인 아시아나항공은 특히 임신 사실을 인지한 즉시 산전 휴직을 신청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프로그램 덕에 임직원 중 2자녀 이상 가구가 3000여 가구에 달하고 있다.
출산 전휴직 및 육아휴직제도 활성화, 임산부를 육체적 강도가 낮은 근무지로 재배치하는 임산부 보호제도, 불임휴직 등 임직원들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 결과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12년에 여성가족부로부터 저출산해소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작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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