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지역주민 주도 ‘관광추진조직’ 19개소 키운다

진주문화관광재단·행복한여행나눔 등 선정
공모 14개소, 지자체 추천 관광거점도시형 5개소
최대 국비 2억5000만원 지원 연계사업 추진
  • 등록 2022-04-06 오후 2:04:27

    수정 2022-04-06 오후 2:04:27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을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경영·관리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 19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무체부와 공사는 올해 공모로 14개소를 선정하고, 지자체 추천을 받아 관광거점도시형 5개소(부산, 강릉, 목포, 안동, 전주)를 선정하는 등 총 19개의 지역관광추진조직을 선정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소는 신규 또는 2년차 조직 11개소와 2년차까지 지원받은 조직 중 올해 심사를 통해 3년차 후속지원을 받을 3개소로 구성됐다.

자료=문체부
올해 지원받을 신규 또는 2년차 11개 조직은 △강원 동해시 (사)동해문화관광재단 △강원 평창군 (사)평창군관광협의회 △충북 영동군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충남 공주시 (사)공주시관광협의회 △충남 금산군 (재)금산축제관광재단 △경남 진주시 (재)진주문화관광재단 △경남 통영시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경남 남해군 (재)남해군관광문화재단 △전남 광양시 (사)광양시관광협의회 △전남 신안군 (사)신안군관광협의회 △전남 해남군 (재)해남문화관광재단 등이다.

후속지원 대상 3개 조직은 △경기 고양시 (사)고양시관광컨벤션협의회 △충남 홍성군 (주)행복한여행나눔 △전북 고창군 (재)고창문화관광재단 등이다.

지역관광추진조직 19개소에는 최대 2억5000만원(1단계 국비 1억5000만원 및 지방비 1억원/ 2단계 국비 1억원 및 지방비 1억원)과 단계에 따라 기획사업 개발, 전문가 상담,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가로 지원해 자립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필수사업으로 지역별 실정에 맞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연계 기획사업을 새롭게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인구 감소 지역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관광추진조직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 및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어 그 성장과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지역관광추진조직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