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곡 금호어울림 포레2차’ 평균 9.2대 1로 1순위 마감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금호산업(002990)이 경북 구미 형곡동에서 공급하는 ‘형곡금호어울림포레2차’가 최고 10.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형곡금호어울림포레2차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217가구 모집에 2105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9.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당해 마감을 기록했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2차’ 모델하우스 내방객들이 상담부스에서 단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84㎡A타입이 176가구 모집에 1858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10.6대 1을 기록했고 △전용 84㎡B타입은 41가구 모집에 139명이 접수, 3.39대 1을 기록했다.

구미 형곡금호어울림포레2차 정형선 분양소장은 “10년 이상의 노후된 아파트가 90%이상인 구미 형곡동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지난해 분양한 ‘형곡금호어울림포레1차’에 이어 마지막 2차 물량도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며 “1차와는 차별화되게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단일 전용면적 84㎡에 4베이 혁신평면 위주로 상품을 구성한 것이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경북 구미시 형곡동 65번지에 짓는 ‘형곡금호어울림포레2차’는 지하 1층 지상 24층~29층 3개동 총 2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분양가는 3.3㎡당 평균 850만원대다.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분납제 및 중도금 대출 무이자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29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7월 5~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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