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공단, 발달장애인 운동선수 ‘생활체육 보조코치’ 채용

메인코치와 생활체육서비스 제공
  • 등록 2016-01-05 오후 3:37:41

    수정 2016-01-05 오후 3:37:41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발달장애인이 ‘생활체육 보조코치’가 됐다.

장애인고용공단은 발달장애인 5명을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내에 있는 축구, 농구, 탁구, 육상 등 4개 종목 ‘생활체육 보조코치’로 채용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생활체육 보조코치’ 직무를 개발했다. 발달장애인 운동선수의 비율은 높은 수준이지만 경력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지 않은 점에 착안해 직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직무를 개발한 것이다.

‘생활체육 보조코치’는 전국체전 등 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발달장애인 운동선수 중 선발하며, 메인 코치와 함께 중증장애인에게 생활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하게 된다.

박승규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발달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향후 타 시·도 체육회로 확산돼 발달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