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관계자는 4일 “박지영 대표는 컴투스 경영에서 손을 떼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송병준 대표가 컴투스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컴투스는 공시를 통해 오는 19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송병준 게임빌 대표, 이용국 게임빌 부사장, 송재준 게임빌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을 다룬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 1998년 남편 이영일 부사장과 컴투스를 설립해 15년 동안 컴투스를 이끌어왔다. 컴투스는 피처폰 시절부터 게임빌과 함께 국내 대표 모바일게임사로 성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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