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012330)는 26일 경기도 용인 마북에 위치한 기술연구소 내에 오는 2012년 말 완공을 목표로 '전장연구소'를 만든다고 밝혔다. 공사비만 600억원이 책정됐으며, 첨단 연구기기와 테스트랩 설비 등 연구설비까지 합치면 투자액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전장연구소가 완공되면, 현재 1500여명 규모의 기술연구소 연구인력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번에 기술연구소 내에 별도 '전장연구소' 건물을 만들어, 자동차의 전자부품화 추세에 대비해 연구개발을 집중하기로 한 것. 이는 '2020년 자동차 부품기업 글로벌 톱5'가 되는 데 있어, 친환경 전자장비 중심의 기술연구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핵심부품 지능형 시스템 ▲친환경 전자장비 기술 ▲정보기술(IT) 컨버전스 부품을 3대 축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해 '2020년 글로벌 톱 5'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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