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4월 19일 17시 1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은행의 지급준비일을 하루 앞두고 회사채 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S&P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경고에 국채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채권값 상승)가 나타났지만, 레벨부담으로 `전강후약` 장세를 보였다.
19일 프리미엄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0분 현재 장외시장에서
LG유플러스(032640),
기아차(000270),
SK(003600) 등이 백억단위로 거래됐다.
LG유플러스82(AA-)는 민평보다 2bp 높은 4.14%에 200억원 유통됐고, 기아차276-1(AA)과 SK241-2(AA+)도 민평수준에서 200억원씩 거래됐다. 이날 발행물인 전주페이퍼15-2(A)와 15-1은 각각 2200억원, 500억원 유통됐다.
한 증권사 FICC팀장은 "은행의 지준일인 둘째, 넷째 수요일 전날에는 당일에 거래된 채권도 다음날(지준일)에 거래된 것으로 증권사들이 입력하고 있다"며 "때문에 실거래를 파악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지준일 당일 오전 10~11시이전에 거래됐다고 나타나는 내역중 상당부분은 지준일 전일에 실제로 거래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전날보다 1bp 오른 3.71%를 기록했다. 동일만기의 AA-와 BBB- 수익률은 각각 4.51%와 10.55%로 전날과 동일했다. 이에 따라 AA- 스프레드는 80bp로 1bp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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