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마트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날 오전 “기온이 크게 떨어졌으니 야외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신경써달라”고 고객서비스본부에 직접 지시했다.
이에 이마트는 주차, 환경, 보안, 이마트몰 배송기사 등 점포 밖 근무자를 대상으로 손난로와 귀마개, 방한복, 장갑, 목도리 등을 각 3500여개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추위가 잦아들때까지 점장들이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면서 매일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신경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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