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한국타이어(161390)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국타이어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2014’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 ‘2014 IDEA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4대 디자인상을 석권했다.
이번에 수상한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는 기하학적인 트레드 형상을 통해 오토모티브 산업의 디자인 트렌드를 따르며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 타이어는 퍼포먼스와 내구성, 그리고 에너지 효율성을 효과적으로 결합했으며 삼중 트레드 블록을 적용해 고속 주행에 적합한 뛰어난 코너링 성능을 갖췄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세계 4대 디자인 상을 전부 석권하며 기술력과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로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 강화에 힘쓰며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한국타이어, BMW 드라이빙센터에 타이어 독점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