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11일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조2732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에 비해 95.3%(621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수입보험료의 지속적인 증가와 2007년 이후 이어진 보장성 보험의 판매호조 등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삼성카드 등 보유중인 지분에 대한 평가이익과 지난해 상반기 있었던 서울보증보험 자산유동화증권(ABS) 상환과 관련한 4200억원의 특별이익이 큰 영향을 미쳤다.
3분기 순이익은 34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21.37%나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3457억원으로 3446.8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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