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녹십자(006280)는 6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MS, 녹십자랩셀 등 녹십자 가족사와 오창과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몇 년 동안 녹십자는 글로벌 전략 품목의 해외 임상 및 북미 생산공장 건설을 진행하는 등 세계 무대 진출을 강화해 왔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수출은 지난해 1억 달러 돌파에 이어 올해에는 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글로벌 제약기업들과의 경쟁을 위해 성장동력 확보 및 경영효율화를 위한 혁신활동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모든 임직원의 적극적인 혁신활동으로 글로벌 건강산업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 허일섭 녹십자 회장(오른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녹십자 임직원들이 창립 47주년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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