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리 기자]미국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은 ‘신경외과 의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CNN머니는 5일(현지시간) 페이 스케일(Pay Scale) 홈페이지에 올려진 ‘2012 최고의 직업’ 리스트를 인용해 미국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소개했다.
최고의 연봉을 많는 직업으로는 신경외과 의사가 뽑혔다. 신경외과 의사는 평균 36만8000달러(4억원)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게는 64만3000달러(7억원)를 벌고 있다.
2위로는 석유 엔지니어로 꼽혔다. 이들은 평균 16만2000달러를 받고 최고 26만5000 달러까지 받고 있다.
이어 마취 전문간호사가 평균 15만9000달러, 최고 20만5000달러를 받았다.
다음으로는 석유 지질학자가 평균 14만9000달러를 벌고 많게는 24만7000달러를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치과의사,보험 회계사,소프트웨어 설계사 ,약사 순으로 억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역시 의료계 전문직이 가장 많았다. 한편 석유개발과 관련된 직업이 상위권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