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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카지노업 변경 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카지노영업장 면적을 5748㎡ 더 확대하고 테이블게임 50대(기존 200대), 머신게임 250대(기존 1360대) 증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용구역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그동안 지적됐던 협소한 영업면적 및 게임좌석 부족으로 인한 과몰입 등 고질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천문학적 규모로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불법 도박의 확산을 저지하는 것은 물론, 합법 사행산업의 활성화·양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강원랜드는 장기간 미사용 중인 구 테마파크 부지를 활용해 공연장·인피티니 풀·푸드코트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신축한다. 이를 통해 2028년까지 글로벌 복합리조트처럼 문화·예술·레저를 카지노 시설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