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재단, 7개 청년 정책 연구활동 지원 시작

  • 등록 2022-08-22 오후 3:56:09

    수정 2022-08-22 오후 3:56:09

[이데일리 장시온 인턴기자] 재단법인 청년재단(이사장 장예찬, 이하 재단)이 청년활동가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2022년 ‘청년이 만들어 가는 young한 연구’ 공모 사업 선발을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재단의 미니연구 ‘청년이 만들어가는 young한 연구’ 공모는 2022년에 시작된 신규사업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2년 이내 청년 대상 연구 및 활동 경험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 활동, 우리동네 청년정책 연구 활동을 지원한다.

공모 결과 선정된 과제는 총 7개로 미취업 여성 청년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거나, 제로웨이스트숍에서 발생하는 지역관계망 형성 과정 연구 등이 담겼다. 이들은 연구 활동 지원금 300만원과 멘토링 등 연구 수행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연구 공모는 서울, 대전, 부산 등 다양한 지역 청년이 참여했으며, 정책 거버넌스, 노동, 고립, 관계 등 다양한 정책 이슈를 다루고 있다.

9월에는 중간 공유회를 통해 연구 내용과 수행 과정을 점검하고, 10월에는 최종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정부 및 지자체, 기업, 기관에 더 나은 청년의 삶 지원과 지역청년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예찬 이사장은 “청년활동가와 연구자의 공익활동 조력을 통해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청년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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