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2021 G7 참석시 확대개편 논의 때 韓참여 긍정 작용할 것”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춘추관 브리핑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위상 확인하는 의미"
  • 등록 2020-11-11 오후 2:01:22

    수정 2020-11-11 오후 2:01:22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청와대는 11일 “내년 G7에 참석할 경우 향후 예상되는 G7 확대개편 논의 시 한국의 참여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전화 통화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2020년, 2021년 의장국인 미국과 영국 정상에게 연이어 G7 정상회의에 초청을 받은 것”이라며 “국제사회에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하는 의미가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가진 통화에서 내년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았다. 존슨 총리가 먼저 내년 개최되는 G7 정상회의에 문 대통령을 초청한다는 의사를 표명했고 문 대통령도 적극적으로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2일 한미 정상통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도 금년도 G7 정상회의 개최시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바 있다. 내년도 G7 의장국인 영국에게서도 요청을 받으면서 다시금 한국의 위상을 확인한 셈이다.

존슨 총리는 내년 G7 정상회의에 참석 요청과 함께 “G7 회의에서 기후변화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또 “2050 탄소중립 계획을 밝힌 대한민국 행보가 참 긍정적”이라고도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