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신공항 백지화…김해공항 확장키로(2보)

  • 등록 2016-06-21 오후 3:09:32

    수정 2016-06-21 오후 3:10:21

△ 21일 정부 세종청사 2층 브리핑실에서 열린 ‘동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장 마리 슈발리에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 수석 엔지니어가 신공항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김성훈 기자]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가 배수진을 치고 경합한 영남권 신공항이 전면 백지화 됐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오후 3시 정부 세종청사 2층 브리핑실에서 열린 ‘동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최종보고회’에서 영남권 신공항 계획을 백지화하고 현재 김해공항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장 마리 슈발리에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 수석 엔지니어는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한 결과 현재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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