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트롤스는 이번 상장을 위해 총 261만2270주를 모집하며, 내달 9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의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15일과 16일 청약을 받아 다음달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KDB대우증권과 신영증권이다.
아이콘트롤스는 현대산업개발의 IT핵심 계열사로 1999년 현대정보기술의 IBS사업 양수를 통해 설립됐다. 창업과 동시에 자체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자동제어 핵심 기반기술을 확보한 바 있으며, 독자기술을 통해 제품다변화와 사업 범위를 넓혀왔다.
지난해 연말기준 매출액은 1312억원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4억원과 46억원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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