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공동대표이사 겸 식품사업부문장으로 이해선 CJ오쇼핑 대표이사를 11월1일자로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
| 이해선 CJ제일제당 공동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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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선 신임 대표는 1982년 제일제당에 입사한 이후 빙그레, 아모레퍼시픽을 거쳐 2008년 다시 CJ그룹에 영입돼 2009년부터 6년간 CJ오쇼핑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 대표는 글로벌 사업 노하우를 보유한 마케팅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핵심 사업 분야인 식품사업부문의 국내외 역량 강화를 통해 CJ제일제당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는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존에 식품사업부문장을 맡았던 김태준 부사장은 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