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통합진보당은 비례대표 부정경선과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부정 경선 관련자를 당기위원회에 제소한다는 방침이다.
공동대표단은 3일 오후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비례대표 진상조사위원회 활동을 내일로 종료한다”며 “내일 전국운영위원회 산하에 비례대표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필요한 추가 조사와 관련자 당기위원회 제소 등을 추진하는 것을 안건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은 오는 4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전국운영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