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차기 회장 "창의·혁신·융합의 KT 만들겠다"

  • 등록 2013-12-16 오후 10:30:38

    수정 2013-12-16 오후 10:31:20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황창규(사진) KT 회장 후보는 16일 “창의와 혁신, 융합의 KT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업무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글로벌 신시장을 개척했던 경험을 통신 산업으로 확대해, 미래 ICT 비즈니스를 창출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황 회장은 또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면서 “비전을 나누고 참여를 이끌어 KT 경영을 정상화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 회장후보는 부산고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대학원(전기공학 석사)과 미국 매사추세츠주립대 대학원(UMASS) 전자공학 박사를 받았다. 1978년 해사교관을 시작으로 미국 스탠포드 대 전기공학과 책임연구원, 미국 인텔사 자문을 거쳐 삼성전자에 입사한 뒤 16MD램 소자개발팀장, 반도체연구소 이사, 반도체총괄 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등을 거쳐 이명박 정부 시절 지식경제부 연구개발(R&D) 전략기획단 초대 단장(국가 CTO)을 지내기도 했다.

현재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비상임위원이며, 성균관대 정보통신대 석좌교수와 웰니스 융합포럼 초대 의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긴밀하게, 은밀하게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