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날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현대차(005380) 제네시스 신차발표회’ 축사를 통해 “(자동차산업은) 우리나라 핵심 기간산업으로 지난해 전체 수출액의 13.1%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지금 세계 자동차시장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며 “우리 자동차산업은 현재의 성취에 안주하지 말고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선구자가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또 상생과 협력도 강조했다. 그는 “자동차산업은 수많은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성장해 왔다”며 “현대차만 해도 1·2차 협력업체를 합치면 5000여 개가 넘는데 그런 만큼 부품업체와 완성차업체 간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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