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부진한 중국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대적인 매각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점 등 몇몇 점포를 묶어 현지 기업에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지역의 점포는 정해지지 않았고, 매각 대상자와 지역에 대해 협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마트는 현재 27개인 중국 매장을 2015년까지 45개로 늘린다는 계획도 세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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