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도 위치정보 사업한다

수요자 요구시 가까운 위치 중장비 연결시켜
티브로드낙동방송, 동서디지털방송 지분인수 승인
  • 등록 2011-05-18 오후 6:15:45

    수정 2011-05-18 오후 6:15:45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현대중공업이 수요자 요청시 가까운 위치에 있는 중장비를 연결시켜 주는 위치정보 사업에 들어간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현대중공업(009540)과 파인디지털에 대한 위치정보사업 신규 허가를 의결했다.

방통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관리중인 중장비의 위치정보 값을 확보한 뒤 수요자 요구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중장기를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를 하게 된다.

이와함께 방통위는 이날 티브로드낙동방송이 신청한 동서디지털방송에 대한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및 최대주주 인가여부도 승인했다.

방통위는 "동서디지털방송 2대 주주였던 티브로드낙동방송이 동서디지털방송 주식 84.4%를 추가 취득함으로써, 방송권역인 부산 사하구 지역에서 중복투자가 방지되고 경영효율성이 높아진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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