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고려대 배해승 참가자..’JCE 추가상승’ 누적수익률 106.56%

  • 등록 2011-02-14 오후 5:00:00

    수정 2011-02-14 오후 5:00:00

‘제1회 갤럭시S배 챔피언스리그’ 대회 82일째,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가 살아나며 5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7.40P 상승한 2014.59P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이 결정되면서 이집트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지수가 급등했다.

그러나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대형주 위주로 상승이 이루어 지며 대회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개인차를 보이는 모습이다.

유진투자증권 정명준 차장이 오늘도 SIMPAC 4.52% 상승에 힘입어 3일 연속 수익률 상승을 보여준데 이어 우리투자증권 박현경 과장, 제우스 김성세 전문가 등은 1% 중반대의 수익률을 챙겼다. 그러나 각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던 동부증권 김선한 대리, 별을쏘다 김승일 전문가는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1위 동부증권 김선한 대리가 전주 추가 매수에 나섰던 넥센타이어, 송원산업, 참좋은레져 등이 추가 하락함에 따라 일부 손절에 나서며 수익률에 악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이날 대부분의 보유주가 하락하며 누적수익률은 3.32% 하락한 22.88%를 기록했다.

2위 우리투자증권 박현경 과장은 심텍 5.07%, 동부화재 2.10%를 비롯해 5종목이 상승하면서 누적수익률을 1.14% 끌어올려 5.00%를 기록하는 모습이다. 하이닉스는 신규 편입했다. 3위 하나대투증권 신봉제 차장은 당일매매 없이 보유주 등락을 보이며 누적수익률은 제자리 걸음했다.

재야고수부문에서는 백상어 오유선 전문가가 당일 매매 없이 수익률을 지키며 1위로 올라섰다. 2위 자리를 지킨 제우스 김성세 전문가는 SK네트웍스 1.31%, 엔하이테크 0.74% 수익에 힘입어 누적수익률이 플러스로 돌아섰다.

한편 1위를 지켜왔던 별으쏘다 김승일 전문가가 참테크 단기 매매로 손실을 기록하며 누적수익률이 5.6% 하락하며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순위도 3위로 2계단 하락했다.

대학생 부분에서는 지난해 12월 23일 이후 매매 없이 보유주 관리에만 힘쓰고 있는 1위 고려대 배해승 참가자의 JCE 3.34%, 우리파이낸셜이 1.30% 추가 상승하며 누적수익률은 4.20% 상승한 106.56%를 기록했다.

3위 최소은 참가자는 20여일 만에 매매에 나서며 2.7% 상승한 에이블씨엔씨를 손절하는 한편 S&K폴리텍을 신규 편입했다. 기존 보유주는 기아차 4.02%, 우리파이낸셜 1.30% 등이 상승해 누적수익률은 0.49% 상승한 14.15%를 기록했다.

‘제1회 갤럭시S배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 3월 18일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익률 경쟁의 실시간 매매정보는 실시간웹조회서비스, 실시간SMS알림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일주일 무료체험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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