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만족도 1위는 U+tv, 영상 품질 1위는 Btv

과기정통부 유료방송 품질평가
콘텐츠, 이용자 만족도 1위는 LG유플러스
영상체감 품질 1위는 SK브로드밴드
VOD광고 가장 많은 곳은 KT
  • 등록 2024-12-23 오후 3:41:18

    수정 2024-12-23 오후 6:45:2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은 최근 실시한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IPTV 3사 중 LG유플러스(032640)의 U+tv가 콘텐츠 만족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SK브로드밴드 Btv는 영상 체감 품질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TV 부문에서는 CMB가 콘텐츠 만족도와 서비스 단계별 이용자 만족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IPTV(KT, SKB, LGU+), MSO(LG헬로비전, SKB(CATV), 딜라이브, CMB, HCN), 중소SO(아름방송, 남인천방송, 충북방송, 광주방송, 금강방송, 푸른방송, 울산방송, 서경방송, 제주방송), 위성(스카이라이프) 등 다양한 유료방송 서비스가 대상이었다.

LG유플러스 U+tv는 콘텐츠 제공 현황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에서 62.2점을 받아 SK브로드밴드(61.5점), KT(59.7점)를 앞섰다. 케이블TV 부문에서는 CMB가 60.9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LG헬로비전은 59.5점으로 뒤를 이었다.

유료방송 시장 1위인 KT(030200)는 59.7점으로 콘텐츠 만족도 부문에서 다소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U+tv


이용자 만족도 1위도 LG유플러스

또한, U+tv는 서비스 단계별 이용자 만족도에서도 67.7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SK브로드밴드 Btv는 67.5점으로 2위, KT는 65.3점으로 3위에 올랐다. 셋톱박스 성능 만족도 부문에서는 U+tv가 65.8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SK브로드밴드는 64.9점, KT는 62.9점으로 뒤를 이었다. 케이블TV 부문에서도 CMB가 1위를 기록했다.

다만,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셋톱박스 만족도에서는 SK브로드밴드가 62.5점으로 KT(59.9점)를 앞섰으며, LG유플러스는 AI 셋톱박스를 제공하지 않아 평가에 참여하지 않았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평가에서 처음 추가된 채널 정보 탐색 및 VOD 콘텐츠 정보 탐색 만족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66.7점을 받아, 66.3점을 받은 KT와 65.6점을 받은 SK브로드밴드를 제쳤다.

영상 체감 품질 1위는 Btv, 이상화면 발생빈도 최저는 KT

영상 체감 품질 부문에서는 SK브로드밴드가 4.8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KT(4.7점)와 LG유플러스(4.6점)가 각각 차지했다.

뉴스, 드라마, 스포츠 등에서의 이상 화면 발생 빈도는 KT가 0.18회로 가장 적었고, 그 다음은 SK브로드밴드(0.21회), LG유플러스(0.56회)였다.

VOD 광고 가장 많은 곳은 KT

이번 조사에서 유료 및 무료 VOD 편당 광고 횟수 모두 가장 많은 곳은 KT였다. KT는 유료 VOD 편당 광고 횟수 0.7회를 기록하며, SK브로드밴드(0.4회)와 LG유플러스(0.3회)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무료 VOD 편당 광고 횟수 역시 KT는 2.2회를 기록, SK브로드밴드(1.4회)와 LG유플러스(0.7회)를 앞섰다.

또한, KT는 유료 및 무료 VOD 편당 광고 시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유료 VOD에서는 평균 21.1초의 광고를 송출해, SK브로드밴드(12.7초)와 LG유플러스(8.0초)를 크게 웃돌았다. 무료 VOD 광고 시간 역시 KT는 56.2초로, SK브로드밴드(58.6초)와 LG유플러스(21.8초)보다 많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