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드림시큐리티(203650)가 급등하고 있다. 4차산업 혁명의 시대에 필요한 보안 플랫폼 사업 전략이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후 1시21분 드림시큐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26.64% 오른 1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기술 개발업체인 드림시큐리티는 초경량 저전력 암호모듈과 기기인증 기술을 통해 안전한 사물인터넷 생태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생체인식 국제표준인 FIDO 기반의 생체인증, 행동분석을 통한 행위인증 등 액티브X 대체 인증 수단 등을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FIDO는 사용자 기기에서 지문, 홍채, 안면인식 등 생체 정보로 인증을 수행하도록 개발된 글로벌 생체인증 기술 표준이다.
드림시큐리티는 최근 팀장급5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리더스 워크샵’을 열고 4차산업 혁명의 시대를 혁신할 보안 플랫폼 사업 전략을 제시했다.
범진규 드림시큐리티 대표는 “드림시큐리티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이해 보안플랫폼이라는 도구를 활용, 끊임없이 혁신하는 정보보안 선도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