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여성복 ‘올리비아하슬러’는 올해 여름 니트를 조기출고했다.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온 더위 덕분에 매시 소재의 니트를 전년대비 1개월 앞선 4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낮 최고 기온이 30℃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최근 판매율이 급증, 5월 말 기준 전체물량의 70% 이상이 판매됐다.
텐셀 소재의 여름용 롱재킷은 지난해보다 약 1개월 앞선 4월 중순에 출고했고, 5월 말 기준 전체 물량의 53%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일한 소재의 재킷 판매율(23%)과 비교하면 여름 제품의 판매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
아웃도어 ‘와일드로즈’도 때이른 무더위 특수를 누렸다. 올 여름 출시한 ‘냉감 티셔츠’는 전년대비 1개월 앞선 3월에 출시했으며 지난해 동기대비 판매율이 12.5% 신장했다. 무더위 아웃도어 활동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스타일수도 전년대비 33% 늘렸다.
▶ 관련기사 ◀
☞ 형지 바우하우스, 쓰레기 수거 등 봉사활동 펼쳐
☞ 형지에스콰이아, 까스텔바쟉 핸드백 & 액세서리 브랜드 론칭
☞ 형지엘리트 "재무구조 개선위해 건물 및 토지 매각"
☞ 형지I&C, 1Q 영업이익 3.2억… 전년比 흑자전환
☞ [특징주]형지엘리트·형지I&C, 현금 유입·중국 진출 기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