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제주~취안저우 신규 취항.."中 승객 유치 노력"

마원 대표 "요우커노믹스 효과 극대화할 것"
  • 등록 2014-09-30 오후 2:45:12

    수정 2014-09-30 오후 2:45:12

30일 제주국제공항 3층 18번 탑승 게이트 앞에서 진에어의 제주~취안저우(泉州) 취항식이 진행됐다. 최갑열(왼쪽부터) 제주관광공사 사장, 김영진 제주특별자치도협회 회장, 신종균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본부장, 마원 진에어 대표, 이상수 제주국제공항 경찰대장, 김용 대련 금학항공 사장, 조필제 대한항공 제주지역본부장, 이광 진에어 경영지원본부장이 신규 취항을 축하하는 리본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진에어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30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취안저우((泉州) 노선 취항식을 갖고 주 2회 운항을 시작했다.

진에어는 제주~취안저우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2회(화, 토) 운항한다.

마 대표는 “이번 제주~취안저우 노선은 진에어가 이미 운영하고 있는 제주~상하이 노선과 마찬가지로 탑승객 대부분이 중국인 관광객일 것”이라며 “계속적인 중국 노선 개설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로 요우커노믹스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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