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북상..鄭총리, 철저대비 지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 등록 2013-10-08 오후 5:41:57

    수정 2013-10-08 오후 5:50:15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8일 북상하는 제24호 태풍 ‘다나스’와 관련, 정부 부처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 직후 기획재정부·안전행정부·농림축산식품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장관과 금융위원장, 소방방재청장 등과 함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남부지방과 동해안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는 태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제주특별자치도 우근민 지사와 부산항만청을 영상으로 연결해 태풍 대처 상황을 직접 보고받고 “제주도는 감귤?선박 파손 피해가 없도록 하는 한편, 항공기 결항 시에는 국내외 승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부산항만청에 대해선 “부산지역은 항만공사현장에 피해가 없어야 하며 특히 지난 태풍 매미 때처럼 크레인 붕괴 등 대형사고가 없도록 철저한 점검태세에 돌입할 것”을 주문했다.

정 총리는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해 태풍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와 예방활동,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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