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 직후 기획재정부·안전행정부·농림축산식품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장관과 금융위원장, 소방방재청장 등과 함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남부지방과 동해안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는 태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제주특별자치도 우근민 지사와 부산항만청을 영상으로 연결해 태풍 대처 상황을 직접 보고받고 “제주도는 감귤?선박 파손 피해가 없도록 하는 한편, 항공기 결항 시에는 국내외 승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해 태풍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와 예방활동,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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