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올댓, 상생협력 ESG 플랫폼 진화 ‘눈길’

경상북도 등 지자체와 사회적·민생경제기업 활성화 중점 추진
  • 등록 2023-04-10 오후 2:03:06

    수정 2023-04-10 오후 7:23:52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한카드는 쇼핑 및 다양한 라이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카드 올댓’과 연계해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민생경제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카드 올댓’은 지난해 4월 국내 카드사 쇼핑 플랫폼 중 유일하게 회원과 결제수단을 오픈, 신한카드 외 다른 카드사의 신용·체크카드 뿐만 아니라 시중은행 계좌를 이용한 결제도 가능하다. MAU(월간 이용자 수)는 지난해 100만명을 넘어섰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올댓’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경상북도와 사회적·민생경제기업 활성화 협약을 체결, 경상북도 기업 상품의 ‘신한카드 올댓’ 입점 지원 및 전용 판매장 조성을 비롯해 지역 내 기업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신한카드 올댓’은 제주도 서귀포시와의 협업을 통해 농수축산물 온라인 유통을 위한 제주몰을 2020년부터 운영 중으로, 차별화된 제주도 특산품 발굴 및 회원 대상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제주 특산품의 판매 활성화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기타 지방자치단체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사회적·민생경제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 쇼핑·라이프 토털 케어 서비스 및 차별화된 결제 서비스 제공을 통해 1600만 회원이 이용하는 신한pLay(플레이)와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가 사회적·민생경제 활성화 관련 업무 협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선한 영향력 1위’ 기치아래 향후에도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나가는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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