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은 관계사 케이피엠테크·비보존과 함께 혁신 신약 연구개발 업체 텔콘생명과학을 신규로 설립한다고 13일 밝혔다.
텔콘 관계자는 “비보존은 많은 자금이 필요한 전 세계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텔콘이 신약 연구소 설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제약사 수준의 혁신신약 (first-in-class) 연구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세계적인 제약사와 경쟁할 혁신신약개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의화학합성실, 제제연구실, 의생물학실험실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박사는 “세계적인 제약사의 단점은 조직이 거대하기 때문에 생기는 비효율성”이라고 지적했다.
비보존 관계자는 “비보존은 VVZ-149의 임상과 사업화에 집중하고 초기 단계의 혁신신약 연구개발은 텔콘생명과학에서 주도할 것”이라며 “비보존과 텔콘생명과학은 포괄적 이익 공유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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