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구 네이버 웹툰&웹소설 부장은 디지털 콘텐츠 세션에서 해외 출판 관계자들에게 네이버 웹툰의 성장 과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작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도 참가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라인 웹툰’이란 브랜드 하에 글로벌 웹툰 서비스를 모바일 웹과 앱으로 영어와 중국어로 출시할 계획이다.
웹툰의 글로벌 출판 계약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2013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네이버 웹툰에 대한 출판 상담이 진행된 이후 태국의 출판사 그랑프리(Grand Prix) 사는 ‘노블레스’, ‘갓오브하이스쿨’, ‘소녀더와일즈’에 대한 출판 계약을 맺었다. 인도네시아 자라퍼블리싱하우스(Zahra Publishing House) 사는 ‘노블레스’의 인도네시아 출판에 대한 계약을 진행했다.
손제호 노블레스 작가는 “세계 독자들에게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는 건 생각만해도 가슴 벅찬 일이다”면서 “‘라인 웹툰’이 우리나라 웹툰 작가들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통로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네이버-고용노동부, 근로문화 개선 제휴
☞네이버 TV캐스트, '한국고전영화극장' 개설
☞새로운 글쓰기..모바일북 '네이버 포스트'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