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월드 법인 정리…전원 권고사직

넷마블에프앤씨, 메타버스월드 법인 종료
직원 70여명에게 권고사직 통보, 기한은 2월 말
"경영 상황과 시장 변화로 어려운 결정"
  • 등록 2024-01-19 오후 6:01:55

    수정 2024-01-19 오후 6:01:55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넷마블에프앤씨가 자회사 메타버스월드 법인을 종료한다. 전직원에 대한 구조조정도 진행 중이다.

메타버스 VFX 연구소 조감도 (사진=넷마블)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에프앤씨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자회사 메타버스월드 직원 70여명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기한은 2월 말까지다.

이는 메타버스 시장의 성장세가 꺾임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메타버스월드는 지난 2022년 넷마블에프앤씨가 아이텀게임즈와 보노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한 후 두 회사를 합병해 만들어진 회사다.

대규모 다중 접속 온라인 게임(MMO) 소셜 게이밍 기반 오픈월드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를 개발해 왔다. 법인이 정리되며 해당 프로젝트 또한 폐기될 전망이다.

넷마블에프앤씨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사업 방향을 계속 모색했지만, 경영 상황과 시장 변화로 인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던 ‘메타버스월드’ 법인 종료를 어렵게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