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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후보자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다며 15억1324억원을 신고했다. 또한 이 후보자는 예금 15억5014만원, 증권 4억1864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후보자가 보유한 증권은 종근당홀딩스, 한화솔루션,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등이다. 골프장 회원권(뉴 스프링빌 컨트리클럽·1000만원)도 보유하고 있었다.
이 후보자의 배우자는 예금 8억9409만원과 증권 1억8761만원, 골프장(뉴 스프링빌 컨트리클럽·1000만원) 및 호텔(휘닉스 호텔&리조트 콘도미니엄 5800만원) 회원권 등을 신고했다. 이 후보자 배우자가 보유한 증권은 삼성전자·종근당홀딩스·한화솔루션·한미약품·코오롱티슈진 등이다.
앞서 이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홍보수석비서관 재직 시절이던 2010년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 재산으로 총 16억5759만원을 신고한 바 있다.
이 후보자는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대변인과 홍보수석, 대통령 언론특보를 역임했으며 윤석열 정부 들어 대통령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지냈다. 그리고 최근 방송통신위원장에 지명되며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이달 16∼18일께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