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월1일부터 진에어가 운항 중인 인천-기타큐슈(일본), 부산-기타큐슈, 인천-다낭(베트남) 노선에서 공동운항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공동운항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 형태이다. 현재 대한항공과 진에어의 공동운항 노선은 인천 출발 클락, 코타키나발루, 사이판 등 노선과 부산 출발 세부, 다낭 등 16개 노선이며 이번 공동운항 확대로 총 19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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