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웹툰 플랫폼 오픈… “향후 웹드라마·B2B시장 진출”

  • 등록 2015-10-06 오후 3:42:53

    수정 2015-10-07 오후 12:01:07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미스터블루는 모바일 웹과 앱 등 웹툰 플랫폼을 정식 오픈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웹툰 웹사이트(www.mrblue.com) 정식 론칭한 이 회사는 웹툰 플랫폼을 꾸리고 본격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된다.

플랫폼에서는 판타지·로맨스·BL(Boys love)·스릴러액션·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웹툰 작품이 요일별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 장르별·브랜드·랭킹 순으로도 구분돼 쉽고 빠르게 보고 싶은 작품을 선택해 볼 수 있다.

미스터블루는 올해부터 신 성장동력 사업으로 웹툰 플랫폼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3월 ‘웹툰 프리뷰’를 통해 웹툰 연재 확정작 10개 작품과 허영만 작가의 ‘커피 한 잔 할까요?’를 공개하며 연재를 시작했다. 6월에는 ‘웹툰 베타’를 선보였다. 앞으로는 웹툰을 활용한 웹드라마 제작과 기업간거래(B2B) 유통사업까지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승진 대표는 “웹툰 공모전과 자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수의 작품 개발이 완료됐고 계속 실력 있는 작가를 발굴해 우수한 웹툰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연말까지 애독자 프로모션 기간으로 정하고 웹툰을 무료로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2년 11월 설립된 미스터블루는 220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1위 만화전문 플랫폼 기업이다. 현재 동부스팩2호(207760)와 합병 상장을 추진 중이다. 주주총회에서 참석주주 100% 찬성으로 합병 승인을 받았다.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일은 내달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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