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미약품(128940)은 제9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백성병원 백성길 원장을 27일 선정했다.
| 백성길 백성병원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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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전문의인 백 원장은 백성병원을 운영하며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하고,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인도네시아 등 의료 사각지대에서 무료봉사를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 원장은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경기도지회 회장으로서 에이즈예방과 치료지원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7년 제정된 한미중소병원상은 지역사회 주민건강 향상 등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및 이사장을 발굴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대한중소병원협회 25차 정기총회 석상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