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은 2일 “도전·혁신·행복·희망을 품은 희망찬 활력으로 새해 도시발전의 가속페달을 밟겠다”고 밝혔다.
| 이민근 안산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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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안산시의 최대 현안이자 향후 핵심 성장동력이 될 안산사이언스밸리 일대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민청 유치에 속도를 더하는 등 미래를 위한 도전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표명했다.
그는 “도시개발·택지개발·역세권개발·도시재생·대부도 발전을 도시가치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5대 혁신과제로 삼고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도시개발단을 중심으로 대형 국책 사업과 SOC(사회기반시설) 확충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또 “상권활성화재단 출범, 노동자지원센터 건립, 이(e)스포츠 육성, 로봇시티 조성 등 산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기대하는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 구도심 재생사업, 주차장 확충 사업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 예산 편성을 통한 빈틈없는 돌봄서비스 행정을 제공하고 선도적인 출산·인구정책, 농민기본소득 지급, 축제 통합·연계와 브랜드화를 통해 희망 넘치는 도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