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라이트, 본격적인 4CHIP, 5CHIP LED 양산 시작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씨엘라이트가 뷰티 디바이스 및 의료용 LED에 다양한 방법으로 접목 가능한 LED 5050 4CHIP과 5050 5CHIP에 대해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있다.

씨엘라이트는 자체 개발한 LED칩을 홈에스테틱 전문 브랜드 루데아의 LED 뷰티 디바이스 기기에 접목시키며 LED 기술력과 성능을 검증받은 국내 LED(발광다이오드) 전문기업이다.

올해 초부터 5050 사이즈 4CHIP과 5CHIP의 개발에 전력을 다한 씨엘라이트는 지난 5월 기존 RGB LED에 화이트 칩이 추가된 4CHIP개발에 성공했다. 그리고 지난 7월에는 RGB LED에 두가지 화이트 칩 WHITE-6500K, WHITE-3000K가 추가되어 총 5가지의 파장을 구현할 수 있는 5CHIP 개발에 성공했다.

5050 4CHIP과 5050 5CHIP은 LED기기에 필요한 파장을 하나의 CHIP에서 모두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LED 칩에 비해 동일 면적 대비 각각 4배, 5배의 공간 활용률을 갖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4CHIP과 5CHIP의 독자개발을 성공에 따라 인테리어, 의료, 미용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LED시장에 유연하게 활용 가능해진 씨엘라이트의 기술력이 국내 LED 시장에 새바람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씨엘라이트의 황정훈 대표는 “4CHIP, 5CHIP 제품은 사용 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효율성 높은 제품이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라며 “사용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변형개발이 가능해 기업과 소비자가 원하는 스펙에 맞추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조율이 가능한 만큼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