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8월 과잉정비 근절 위한 무상점검 캠페인

“과잉정비 땐 최대 3배 보상”
  • 등록 2016-08-03 오후 12:26:14

    수정 2016-08-03 오후 12:26:14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8월 전국 1400여 블루핸즈 가맹 정비점에서 과잉정비 근절을 위한 무상점검 캠페인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1년부터 수리비 과다청구나 불필요항목 수리 등 부당 수리비 청구를 막기 위해 부당수리비의 최대 3배를 보상하는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정비점주 개개인의 일탈 등 탓에 과잉 정비되는 사례가 완전히 근절되지는 않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 기간 과잉정비 근절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엔진·변속기 오일, 구동 벨트, 브레이크 패드·라이닝, 타이어 공기압, 전조등·램프류 등 8개 주요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한다.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가맹 정비점에서 고객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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