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이번에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들이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ICT 산업을 주도하고 사업 영역을 글로벌로 확장하는 등 KT의 `글로벌 ICT 컨버전스 리더` 비전을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했다.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차상균 후보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차 후보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기업 TIM을 설립하고, TIM의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세계적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회사인 SAP에 매각해 SAP R&D 센터를 국내에 유치하는 등 글로벌 벤처 사업가로 인정받고 있다. KT는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컨버전스 사업을 발굴하는 등 ICT 산업을 주도하는데 차 후보로부터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T는 신규 선임할 후보 2명과 함께 김응한, 이춘호 현 사외이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했다. 이 안건이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통과되면 이석채 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3명과 새로운 사외이사 2명을 포함해 8명의 사외이사 체제가 유지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SK-LG "선 깔게 관로 좀"..KT "안돼~"
☞KT, 고졸 SW개발자 키운다
☞[기자수첩]스마트TV 분쟁 `소비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