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맞선 자리에서 들은 `최고의 막말` 지존은?

  • 등록 2011-06-30 오후 5:28:51

    수정 2011-06-30 오후 5:28:51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맞선 자리에서 들은 최고의 막말은 무엇일까?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는 미혼 남녀 회원 582명으로 대상으로 `맞선 때 상대방에게 들은 최고 막말`이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남성들은 "그 분야에 비전이 없다던데" (35.4%), 여성들은 "외모에 별로 신경 안 쓰나 봐요" (39%)를 최고의 막말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듣던 것과 많이 다르네요"가 남녀 각각 29.4%, 32.3%를 차지해 막말 순위 2위에 올랐다.

이어 남성은 "연봉은 많이 받으세요?" (23.7%), "키가.. 깔창했나요?" (11.2%)순이었으며, 여성은 "물만 마셔도 살찌나 봐요" (19.8%), "내가 나이가 많으니 말놓겠다" (8.4%)순이었다.

그러면 이런 막말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남녀 모두 "서둘러 자리를 끝낸다" (38%)를 최선의 대응법으로 선정했다. 그러나 "화나도 속으로 삭인다"는 사람도 34.9%를 차지해 막말 대처 방법에 대해서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막말에 대해 지적한다" (26.6%)는 대답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첫 만남에서 막말을 할 수 있다니..최악의 상대군요" "저 말들이 다 들어본 말이라니 놀랍네요" "솔직하다고 해야 하나 예의가 없다고 해야하나..아리송하군요" "나 같으면 잘 먹고 잘살라 하고 바로 나왔을 것 같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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