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신라, 신규 면세점 특허신청서 제출

  • 등록 2016-10-04 오후 1:09:51

    수정 2016-10-04 오후 1:10:50

사진=HDC신라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호텔신라(008770)현대산업(012630)개발의 합작사인 HDC신라가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특허 입찰에 참여했다.

양창훈·이길한 공동대표는 입찰 마감인 4일 오전 10시 50분께 서울 논현동 서울본부세관에 신규 면세점 특허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다. HDC신라는 지난해 5월 있었던 서울 시내면세점 경쟁특허에서 특허를 따내 그 해 말부터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양 대표는 “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의 능력을 합쳐 신규면세점 중에서 작년에 제일 높은 점수를 얻었고, 제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그 기조로 이번에도 똑같은 목표로 같이 가려고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현대산업개발의 개발 역량과 위치, 신라의 글로벌 역량이 이번에도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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