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정상외교로 프랑스와 더욱 가까워져”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예방 받아
  • 등록 2016-07-01 오후 3:50:21

    수정 2016-07-01 오후 3:50:21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1일 의장 집무실에서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정 의장은 “지난해 12월에 한-불 의원친선협회장 자격으로 대사를 만났는데 국회의장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지난해 올랑드 대통령의 국빈 방한에 이어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방문이 있었다. 이런 정상외교가 양국관계를 더욱 가깝게 만들어 주었다”고 말했다.

파비앙 페논 대사는 “의장님의 프랑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잘 알고 있으며 양국 정상의 국빈방문이 이렇게 단기간에 이루어진 경우는 이례적” 이라며 “양국의 관계가 경제적 동반자를 넘어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정 의장은 파비앙 페논 대사와 브렉시트 여파, 북핵문제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1일 의장 집무실에서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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