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주요 크레딧 공시]호텔신라 등급전망 '긍정적' 상향 외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호텔신라(008770)의 신용등급 전망(아웃룩)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업 신용등급은 ‘AA’로 유지됐다.

한신평은 “양호한 영업현금창출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중국인 관광수요에 힘입어 국내 면세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투자로 기존 영업점 경쟁력이 견고해지고 있다”며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입점 등 세계 면세시장 진출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주요 신용등급 변동 공시 사항이다.)

▲동양강철(001780)=한국기업평가는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안정적)’로 평가했다. 계열사에 대한 높은 지원 부담에 유동성 대응 능력이 미흡하지만 양호한 시장지위와 원가 경쟁력, 신규제품 가세 이후 실적 개선세 등이 반영됐다.

▲서진산업=나이스(NICE)신용평가는 기업 신용등급을 ‘BBB(긍정적)’로 평가했다. 유상증자 대금이 유입되면서 재무구조가 개선된 가운데 세코그룹 편입에 따라 수주와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영업상 현금창출력이 중단기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라는 점 등이 고려됐다.

▲메리츠종금증권(008560)=한국신용평가는 기업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다. 아웃룩은 ‘안정적’이다. 이는 종금업 겸영의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영업성과가 양호하고 자산운용규모와 영업범위 확대, 수익창출능력의 성장세 등을 반영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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